호텔 방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본 비즈니스 호텔들이 다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신발장과 사용공간의 구분이 없어서 실내에서 맨발로 돌아다니지 못하는게 불편했습니다.
넓이는 2명분의 캐리어를 다 펴놓고 움직여도 넉넉했습니다.
서비스 점수를 낮게 주는 이유는 체크인 시스템 때문입니다.
셀프 체크인이나 직원이 도와주는 시스템입니다. 3시 체크인이라 3시부터 체크인을 시작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체크인 기계가 1개라서 앞사람이 문제가 있으면 모든 사람들이 기다려야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제 앞에서 체크인하는 중국분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호텔 측에서 예약을 잘못받았는지 모르겠지만 호텔직원이 체크인을 도와주는데도 불구하고 30분 이상 대기했습니다.
체크인 대기팀은 6팀정도 있었고, 빠른 해결이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면 대기자들을 우선 보내주던가 최소한 사과라도 해야되는데 그것도 없어서 아주아주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추가적으로 와이파이 엄청 끊겨서 화가 많이 났어요ㅎ
+ 숙소 바로 앞 이온몰은 쇼핑 좋아하시거나 간단하게 푸드코트에서 식사하는거 좋아하시면 추천, 마트 음식은 7시 30분 쯤부터 할인이 붙는데 종류도 적고 맛이 그닥입니다
숙소에서 지도를 이온몰 방향으로 봤을 때 왼쪽 아래로 1블럭 이동하면 SAMRAT라는 인도카레 음식점이 나오는데 진짜 맛있어요 추천합니다👍
교통편은 도보 10분 안에 다 이동이 가능해서 soso해요~